maddy고객님, 한반도의 공룡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. 타르보사우루스는 날카로운 이빨이 있어 한번 먹이를 물면 어지간해서 놓치는 법이 없었으며, 튼튼한 근육으로 연결된 꼬리는 사냥감을 후려칠 때 사용되었다고 합니다. 하지만 긴 아래턱의 뼈 구조로 보아 물어 뜯는 힘이 그리 강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추정되며, 직접 사냥하기보다는 다른 공룡들이 사냥한 것을 빼앗아 먹는 경우가 많았을 것이라고 하는데요, DVD의 내용을 보면 배고픔에 지쳐 벨로키랍토르가 거의 다 잡은 사냥감을 뺐는 장면도 나옵니다. 전문가가 아니라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.
